맷스큐 에듀(MatSQ Edu) 플랫폼이 ‘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설계(MatSQ Edu for AI+X)’를 테마로 대규모 신규 강의를 오픈했다. 소재 분야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강의를 통해 국내 이공계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.
맷스큐 에듀는 버추얼랩(대표 이민호)이 지난해 말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공학 교육 플랫폼이다. 한 화면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웹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. 수강생들은 DFT, MD 등의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활용해 촉매, 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었다. 특히 모든 강의를 한국어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.
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강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‘2021년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’로 제작됐다. 강의는 ▲인공지능 기초 ▲발광소재 기계학습 개론 ▲배터리 ▲열전소재 ▲철강 ▲알루미늄 등 총 12개 분야 12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달 중순까지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.
이번 강의에는 반도체, 촉매, 에너지 저장, 금속, 양자점 등 소재 분야별 우수 연구자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했다. 신규 강의 수강생들은 딥러닝을 활용해 실제 실험으로 확인하기 힘들었던 소재 특성들을 도출할 수 있다. 대학 및 기업, 학회의 경우 기초과학/공학 인재의 데이터 교육 용도로 맷스큐 에듀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.
맷스큐 에듀 관계자는 “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 연구(AI+X)는 반도체, 모빌리티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주목받고 있다. 이번 신규 강의는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”이라며 대학, 관련 학회와의 제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.
맷스큐 에듀 팀은 이번 신규 강의 런칭을 기념해 얼리버드 등록 할인, 교재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.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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